부천시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과 세무회계, 갈등관리 등 다양한 현안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하고 무료 자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지원단은 도시행정과 도시정비, 도시계획, 세무회계, 건축설계, 법률, 감정평가, 갈등조정 등 8개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자문 활동을 시작한다.
자문은 부천시 내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현안의 특성과 필요성에 따라 서면 또는 대면(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안에 따라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 자문도 운영해 보다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문을 희망하는 조합은 자문요청서를 작성한 뒤 정비사업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전자우편(coechu@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맞춤형 자문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 법령과 제도,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공정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 신청부터 결과 관리까지 표준화된 절차를 적용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조합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적지 않다"며 "전문가지원단을 통해 조합별 상황에 맞는 전문 자문을 제공해 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