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펫(SEIPET)이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9월 10일 ‘반려 가구’ 전문 브랜드로의 전면 리브랜딩을 공식 론칭하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반려묘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사와 고양이의 ‘아름다운 공존’을 디자인하는 두 번째 여정에 나선다.
세이펫이 새롭게 내건 슬로건은 ‘행동을 읽고 디자인하다(Designed from Behavior)’다. 단순한 반려동물 용품을 넘어, 집사와 반려묘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위한 ‘반려 가구’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변화의 출발점은 소박한 질문이었다. “고양이도 정말 잘 쓰고, 우리 집 인테리어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구는 없을까?” 세이펫은 이 단순하지만 타협할 수 없는 고민에서 브랜드의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질문에 답할 근거는 지난 10년의 시간에 있다. 세이펫은 2016년 고양이 행동 관찰을 기반으로 한 가구 디자인을 내세우며 시장에 들어섰고, 이후 고양이의 생활 동선과 습성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현재 공식몰에서는 방묘문, 캣타워, 해먹침대, 반려동물 계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한 제품은 해외 반려인들의 선택도 받았다. 세이펫은 일본,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등 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그간 축적한 반려묘 행동 데이터와 국내외 고객 인사이트를 토대로, ‘고양이의 행동을 읽고, 디자인하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변화는 브랜드의 얼굴을 바꾸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세이펫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편과 함께 신규 제품 라인 확장,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 반려 가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생활 문화까지 디자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리브랜딩 론칭을 기념해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10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이펫 운영사인 주식회사 원밀리모어 이준홍 공동대표는 “지난 10년이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관찰을 더 정교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으로 구현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8개국 반려인들에게도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반려동물 리빙 디자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